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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무료 N스크린서비스 '에브리온TV' 출범

최종수정 2012.05.31 10:43 기사입력 2012.05.31 10:43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 HCN(대표 강대관)이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케이블TV쇼'에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한 무료 N스크린서비스인 '에브리온TV'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에브리온TV는 현대HCN이 판도라TV가 합작사를 세워 함께 만드는 서비스다. 현대HCN의 안정된 콘텐츠 수급능력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노하우와 인터넷 동영상 포털 사업자인 판도라TV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N스크린서비스를 하기 위한 플랫폼을 갖췄다. N스크린이란 하나의 콘텐츠를 폰, 태블릿PC, PC, TV 등 다수의 스크린에서 이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채널은 종편, 뉴스, 스포츠, 오락 등 다양한 장르의 케이블TV 채널 뿐만 아니라 손바닥TV, Go!Bal뉴스와 같이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채널까지 90여개의 실시간 채널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오픈형 채널 및 프리미엄 채널 60여개를 포함하면 총 150여개의 다양한 채널을 에브리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마이채널'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가 선호하는 채널 3~5개를 설정할 수 있다. VOD 서비스는 물론 실시간 생중계도 가능하다. 또한 방송채널을 활용하고 싶어도 활용할 수 없었던 기업이나 일반 단체들이 손쉽게 채널을 런칭하여 채널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오픈형 채널' 역시 에브리온TV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강대관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면 동영상 광고 시장 한번 잘 개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유료 서비스를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 콘텐츠가 없는 것에 대해선 "지상파 방송이 일반 가정용 TV에선 킬러콘텐츠가 맞지만 N스크린 서비스에서는 다르다"며 "6개월 정도 시범 서비스 해보니까 낚시 등산 등 주로 마니아 채널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합작사 자본금은 총30억원 규모로 현대HCN이 51%, 판도라TV가 49% 투자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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