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공주시, 청원군 등 16여명 의원들 원 구성 준비…민주통합당 1당으로 올라서
지금까지 원 구성의 기본 틀은 13명이다. 연기군의회 소속의원 10명과 연기군 출신 충남도의회 의원 3명이 더해졌다. 여기에 공주시 장기면 등 편입지역 의원들이 세종시의회를 고를 수 있어 원 구성은 바뀔 수 있다.
지금까지 세종시의회로 확인 된 의원들은 모두 16명. 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이 8석, 자유선진당 7석, 새누리당 1석이다. 현재 ▲연기군회의 의원 10명 ▲편입지역인 공주시의원 2명 ▲청원군의원 1명 ▲연기군 출신 충남도의원 3명이 세종시 초대 원구성에 합류키로 했다.
이 원구성으로 하면 연기군의회에서 의원 5명으로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선진통일당(전 자유선진당)이 제2당으로 내려 앉아 민주통합당에서 의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초대 세종시의회란 점에서 이런 관례가 깨질 수도 있다.
선진통일당에선 연기군의회 부의장 출신의 장승업 의원과 충남도의회 부의장인 유환준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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