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우리파이낸셜은 이사회를 통해 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총 신규 발행주식수는 452만주이고 발행예정가는 1만3250원이다.
이에 따라 그는 이번 유증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발행주식수의 20%를 밑돌던 유통주식수 부족 현상이 완화되면 주가 할인요인 역시 개선되고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및 자산 증가폭 확대로 인한 이익 증가 효과가 2~3년후에는 약 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증자로 재무 안정성 및 성장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각종 밸류에이션 지표 역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