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KT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인 114의 브랜드를 활용해 신뢰감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서비스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비스 명칭 변경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80% 이상이 114전국전화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약국의 경우 휴일 및 진료시간 정보를, 사용자들이 자주 예약하는 음식점은 메뉴와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하며 퀵서비스 등 번호는 있지만 매장이 없는 업체의 상세정보도 함께 알려준다.
또한 별도의 통화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2만개 업체의 무료전화를 제공한다. '무료전화 걸기' 버튼을 클릭 후 연락 받을 번호를 남기면 업체에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KTH는 설명했다. KTH는 향후 앱 내에 지역 광고를 포함시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홍보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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