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특급호텔서 성 접대 받은 혐의로 직위해제...본인들은 성 매매 사실 부인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라마다호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형유흥주점 업주 박모씨와 성매매녀 이모씨, 이들에게 장소를 제공한 호텔 업주 문모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된 공무원들은 지하 유흥주점에서 건설업자들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뒤 8층 객실에서 성접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들은 성 상납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강남구청은 해당 직원 2명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조사에 따라 중징계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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