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유병수(24)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4골을 몰아쳤다.
유병수는 24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니야스 SC(UAE)와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유병수의 활약을 앞세운 알 힐랄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8강에 안착했다.
2010년 K리그 득점왕(22골) 출신인 유병수는 지난해 7월 알 힐랄 이적 후 사우디리그 13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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