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민주통합당 마포 갑 국회의원 당선자 24일 오전 광진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 참석, 구청장들과 인사 나누고 떠나
박홍섭 마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이 속속 도착했다.
서울시에서도 이창학 행정국장 조인동 혁신기획관 백호 교통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갑작기 한 국회의원 당선자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노 국회의원 당선자는 "오늘 25개 구청장님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이렇게 부랴부랴 달려왔다"고 인사를 했다.
노 국회의원 당선자의 깜작 출석(?)에 일부 구청장들은 놀라는 표정을 보이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노 당선자는 구청장협의회 회의가 시작되자 곧 바로 자리를 떴다.
고재득 구청장협의회장은 노 당선자가 자리를 뜨자 "참고로 노웅래 당선자는 노승환 전 마포구청장 아들로 어머니가 고씨"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노 당선자는 mbc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18대에는 낙선했으니 이번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날 노 당선자의 갑작스런 참석에 대해 광진구 한 관계자는 "저렇게 열심히 뛰니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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