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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집밥 화제' 외국인이 본 우리 밥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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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임거'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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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우리나라에서 홈스테이를 했던 외국인이 인터넷에 올린 한식 밥상 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20일 사진 공유사이트 '임거(imgur)'에 올라온 이 사진은 한국의 가정식 백반이 한상 그득 차려져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깍두기, 콩나물 무침, 오이 소박이 등 매끼니 밥상에 오르는 반찬들과 함께 수육과 육개장이 곁들여져 한층 식탁이 풍성하게 보인다.
'한국에 있을 때 머물던 가정집에서 매끼니 먹었던 것들'이란 제목의 이 게시물은 현재까지 19만여명이 감상했다. "2001년 한국에 갔었는데 아직 저 맛을 잊지 못한다. 꼭 다시 가서 맛보겠다", "보고 있으니 배가 너무 고파진다. 가서 마구 집어먹고 싶다" 등 외국 네티즌의 댓글은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다.

"그릇 모양이 너무 제각각이다"라는 댓글은 반찬통을 통째로 밥상위에 놓고 먹는 한국 가정 문화를 모르고 한 말로 추정된다. "음식 위에 꽂힌 저 긴 칼은 뭐냐? 무섭다"라는 댓글도 있다. '젓가락'을 보고 한 말이다.

"소주가 더 필요해(need more Soju)", "소주 하나(SOJU hana)", "소주랑 순대국!!(Soju and Tripe soup)"이라며 술부터 찾는 주당 네티즌도 눈에 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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