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사진)이 부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지로 수원 중부경찰서를 찾아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중부경찰서는 지난 4월 초 20대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했던 관내여서 강 청장의 현장 강조는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강 청장은 특히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진정한 도민 만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찰이 도민의 요구를 '미루어 짐작해' 치안활동을 펼치기 보다는 진정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모든 경찰활동의 중심은 현장에 있고, 제도의 성패 역시 현장에 달려 있다"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책임지고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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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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