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법인은 도쿄 미나토구 지역에 설립돼 설립 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6월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은 ▲AED 일본 현지 판매 및 마케팅 ▲AED 선진 시장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기존 대리점 영업망을 활용한 한계를 뛰어넘고 영업망 현지화를 위해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문 대리점 체제에서 현지 법인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일본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학록 대표는 "일본 현지법인 설립은 세계시장 내 광범위한 전문 영업망을 구축하는 신호탄"이라며 "일본 현지법인에 이어 올해 3분기 내 설립예정인 독일 현지법인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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