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이날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겸 원내대표에 대한 현안보고 자리에서 "노조와의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경영개선이행약정서(MOU) 체결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약속했다"고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한 서 장관의 답변에 대해 "민주당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해 준 서규용 장관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민주당은 300만 조합원과 농민을 위해 농협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농협 신경분리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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