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포장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과 수송용 파렛트 국제표준 제·개정 관련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포장과 환경에 관련된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7개 WG 회의도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 등 15개국의 각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다.
친환경 포장 산업과 밀접한 8종의 국제표준안 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중 포장재의 재사용(WG3), 포장재의 에너지 회수(WG5), 포장재의 화학적 회수(WG6) 분야의 3개 작업반은 우리나라 전문가가 컨비너 및 프로젝트 리더를 수임해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 등 10여개국의 전문가 15명이 참석하며 우리나라가 제안한 '파렛트 시험 시간 단축'과 '목재 파렛트 부재품질 기준' 등 표준안을 포함한 4종의 수송용 파렛트 국제표준안 제·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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