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플란트’로 오래 쓰는 비결
치료시기 놓치면 치아보존 어려워져 뽑게 돼…미국 등지에선 ‘레고임플란트 보철시스템’ 각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나 금전적 이유로 잃거나 다친 치아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자연치아 상태를 보존하기 어려워져 이를 뽑게 된다. 이 땐 치료비나 치료기간이 몇 배로 더 들어갈 수도 있다.
자연치아가 하나 둘씩 빠지고 그 자리에 자연치아를 대신할 틀니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해 넣게 된다. 이런 경우 여러 개의 치아가 빠져 씹는 기능을 잃은 사람들도 임플란트비용이 부담스러워 그냥 두거나 틀니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틀니를 잘 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문제점이 있기 마련이다. 오래 쓰다보면 잇몸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틀니에 눌려서 잇몸이 아프기도 한다.
이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게 임플란트지만 문제는 어떻게 오래 쓸 것이냐 하는 점이다.
그러면 건강한 임플란트로 오래 쓰는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임플란트 염증관리가 쉬운 ‘레고 임플란트’가 많이 거론된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수천 번 이상 시술된 빠르고 안전한 시술법으로 꼽힌다.
정상재 강남솔리드치과의원장은 “레고임플란트 보철시스템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임플란트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치과병원이나 의원을 고를 땐 오랜 임상경험과 다양한 첨단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레고임플란트 보철시스템’은 임플란트와 임플란트보철을 잇는 방식으로 보철물을 끼우고 뺄 수 있는 스크류형과 보철물 만들기가 쉬운 시멘타입의 장점을 접목한 것이다.
정 원장은 “레고임플란트는 이를 해 넣고 난 뒤의 교정?관리가 쉽고 위생적이라 임플란트를 오래 쓸 수 있다”며 “재수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임플란트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레고임플란트는 사용 중 문제가 생겼을 때 간단하게 인공치아와 어버먼트로 불리는 중간 연결 기둥을 나눌 수 있다. 유지·관리가 쉽고 오래 쓸 때 생기는 문제점도 간단히 손을 쓸 수 있다.
레고임플란트는 특히 시간에 없는 직장인들에게 알맞은 시술법으로 꼽힌다. 치과에 대한 공포감으로 수술받기 어려운 사람은 수면진정요법을 이용, 시술받을 수도 있다는 게 치과전문의사들의 조언이다. (도움 말=정상재 강남솔리드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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