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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의 여왕' 도나섬머, 폐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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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나섬머 공식 홈페이지)

(출처: 도나섬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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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디스코의 여왕'이라 불리던 세계적인 팝스타 도나 섬머(Donna Summer)가 6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폐암으로 투병중이던 도나 섬머가 이날 오전 9시30분경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1951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도나는 1970년대 '나쁜 여자(Bad Girls)', '라디오 방송(On the Radio)' 등으로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80년대 들어서도 '돈 때문에(She Works Hard for the Money)', '핫 스터프(Hot Stuff)', '맥아더 공원(MacArthur Park)', '사랑을 느껴요(I Feel Love)', '마지막 춤(Last Dance)'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면서 세계 음반 시장을 주름잡았다.

지난 1980년 같은 가수인 브루스 수다노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딸을 뒀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애도 성명을 내고 "미셸과 나는 도나 서머의 사망 소식에 슬픔에 잠겼다"면서 "다섯 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도나는 진정한 '디스코의 여왕'이며 음악계는 너무나 일찍 또 하나의 전설을 잃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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