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디스코의 여왕'이라 불리던 세계적인 팝스타 도나 섬머(Donna Summer)가 6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폐암으로 투병중이던 도나 섬머가 이날 오전 9시30분경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80년대 들어서도 '돈 때문에(She Works Hard for the Money)', '핫 스터프(Hot Stuff)', '맥아더 공원(MacArthur Park)', '사랑을 느껴요(I Feel Love)', '마지막 춤(Last Dance)'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면서 세계 음반 시장을 주름잡았다.
지난 1980년 같은 가수인 브루스 수다노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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