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주치의센터사업은 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이 관리하고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반월·시화, 구미, 창원, 광주 등 4개 산업단지에 설치돼 있다.
한편 지난해 주치의센터는 34개사를 '육성기업'으로 선정했다. 육성기업은 산업단지 내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선정된 곳으로 주치의센터의 심층진단을 받는다. 산단공에 따르면 이들 육성기업은 지난해 매출과 수출, 고용이 각각 26%, 31%, 12%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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