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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록재단 "교실 밖 숲에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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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 상록재단이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수목원에서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 첫 수업 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숲 교실’에는 서울 성암여중 과학반 학생 35명이 참가했으며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 정윤석 LG상록재단 전무, 마상규 생명의 숲 대표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LG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LG상록재단과 숲 전문 시민운동단체인 ‘생명의 숲’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으며 숲 속 놀이와 교육과정을 혼합하여 청소년들이 숲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자연놀이 전문가, 숲 체험 교육 해설가, 극예술 전문가, 환경교육 전문가 등 다방면의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언어 과학 사회 예체능 등 통합교과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 및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숲 교실은 '나와 너를 만나는 숲'이란 주제로 ▲자연물을 이용한 숲 속 패션쇼 ▲숲 관련 단어 활용한 광고 동영상 만들기 ▲자연보호를 주제로 랩 만들기 ▲돌이 흙이 되는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LG상록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의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8월 중순 경에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9~10월 동안 운영되는 하반기 'LG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은 “청소년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숲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동시에 창의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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