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양육권 소송에 돈을 이렇게 쓰다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 미국 남성이 헤어진 애인으로부터 애완견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어마어마한 소송비용을 지출했다. 자그마치 6만 달러(약 7000만원)다.
미국 방송 CBS는 1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크레이그 더쇼비츠(34)는 애완견 '너클스'를 결별한 애인에게서 되찾기 위한 소송을 수차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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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비츠는 퍼그와 비글의 잡종인 '너클스'를 "아들 같은 존재인데 전 여자친구가 납치해 갔다"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와 헤어진 후 캘리포니아주로 이사간 여자친구는 '너클스'는 선물받은 것이니 돌려주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더쇼비츠는 소송비용에 보태기 위해 인터넷에 후원금 기부 사이트(www.indiegogo.com/rescueknux)도 개설했다. 원래 85달러(10만원) 정도였던 모금액은 외신 보도가 나간후 현재 3700달러(약 430만원)까지 늘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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