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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문자 공개 "선생님께 뭐라고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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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스승의 날' 문자

서현 '스승의 날'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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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소녀시대 서현이 스승의날 선생님께 보낸 감사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070805_**'는 15일 "주현이가 스승의 날 선생님께 보낸 카톡'이란 제목의 카카오톡 대화 캡쳐물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우리 엄마 선생님인데, 엄마가 가는 선생님들 모임카페에 주현이 담임선생님이 계신가봐요. 그래서 주꾸가 카톡보낸걸 (카페에 게시했어요). 너무 착해"라고 이 캡쳐물에 대해 설명했다.

게시물에 언급된 '(서)주현'은 서현의 본명이며, '주꾸'는 '좋구나'라는 말에서 변형된 그의 별명이다.

서현은 "XX선생님, 너무 보고 싶어요. 스승의 날인데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늘 감사합니다. 나중에 활동 끝나면 앨범 들고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카카오톡으로 은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메시지를 받은 교사도 "와우 태티서. 노래 잘 듣고 있어. 샘(선생님)이 늘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어"라고 화답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어투가 주현이 맞나? 어쨌든 마음 씀씀이 이뻐", "되게 살갑고 애교가 뚝뚝 떨어지네", "정말 착한 주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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