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는 날' 보여주고 싶은 스타일링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소년들은 남자'로 '소녀들은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성년의 날이다. 진짜 어른이 된다는 그 설렘 때문에 소년ㆍ소녀들은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어른이 되면 변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타일'이다. 솜털이 나던 소년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거뭇거뭇 수염들이 나기 시작하고, 소녀들의 머리는 가지 각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소년들이 점점 자신의 피부와 얼굴에, 소녀들이 점점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되는 때도 바로 이때 다.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성년의 날 만큼은 최고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모두의 마음이다.
지금 여기 그런 고민을 하는 소년, 소녀들에게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깔끔하게 거듭나는 '그 남자'의 얼굴=소년일 때는 관대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남자가 되면 용납이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지저분하게 자라나는 수염이다.
소년이었을 때는 '발육의 증거'에 불과했던 수염도, 남자가 되는 순간 '패션의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수염을 이용한 스타일링에도 단계가 있으니 우선은 어설프게 '소'자 수염을 따라 하는 것보단 지속적인 면도로 깔끔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 잦아지는 면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스타일리쉬한 남자들의 필수 요건이다.
말끔하게 면도가 된 남자의 얼굴은 그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대의 무기다. 거기다가 피부까지 좋다면야 금상첨화
◆BB탄 가지고 놀던 소년, 이제 BB크림 바르는 남자로=모든 것을 드러내는 소년과는 달리 드러낼 건 드러내고 감출 건 감출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남자의 기본이다.
깔끔한 면도로 깨끗한 피부의 기본 조건을 갖추었더라도, 아직 안심은 금물! 햇빛에 검게 그을린 얼굴과 잡티들을 가려 줄 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남자의 특권인 깨끗한 피부가 되기 위한 또 하나의 준비물은 바로 BB크림.
피부 톤 보정 효과와 주름과 잡티를 제거해주고 자외선까지 차단해주는 BB크림이지만, 제대로 발라야 남자의 멋이 난다. 두껍고, 많이 바르는 것은 금물. 자칫하면 허옇게 뜬 피부를 연출 해 오히려 비호감으로 전락하게 된다.
얼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넓게 펴 바르는데, 주의 할 점은 바로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두드려 흡수 시켜 주는 것이다. 또한 수염이 난 곳이나 눈썹, 헤어라인은 최대한 피해서 발라줘야 한다.
◆왈가닥 소녀, 차분하고 부드러운 여성이 되다=여자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약간의 변화 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왈가닥 소녀에서 차분하고 부드러운 여성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C컬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모발 끝이 부드럽게 말린 C컬은 지적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움까지 어필할 수 있다. C
컬은 드라이어만 있으면 손가락을 이용해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모발을 적당량으로 나누고 모발 끝부분을 동그랗게 말아 손가락으로 모양을 고정한다.
C컬은 모발 전체의 볼륨이 살아있을 때 가장 돋보이므로 뿌리 볼륨이 없는 경우, 드라이어를 이용해 볼륨을 만드는 것이 좋다.
◆웨이브, 머리에서 표현되는 그녀의 S라인=철부지 소녀에서 섹시한 여자로 거듭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모두 표현해 주는 헤어스타일인 웨이브는 어떨까?
단발머리 웨이브는 귀여움과 발랄함으로, 롱 웨이브는 사랑스러움으로 여성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특히 롱 웨이브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타일로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웨이브 헤어는 어떠한 옷과 매치해도 여성스러움을 크게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소녀에서 여자로 깜짝 변신을 생각하고 있는 당신에게 제격인 스타일이다.
웨이브 헤어는 윤기 있는 머릿결과 함께 탄력있는 컬의 표현이 중요하다. 웨이브를 넣지 않는 부분은 곱슬거림을 정리해 컬이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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