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는 향후 공급받을 물량중 13만톤(국제시세기준 1억2000만불 상당)을 우선적으로 대만 최대석유화학 국영기업인 CPC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페트로나스사는 세계 석유생산량 10위권의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기업으로 러시아 가즈프롬사의 주요주주이며 전 세계 25개국에서 확보한 매장량이 약 54억 배럴 이상이라는 전언이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페트로나스사와 같은 글로벌 오일 컴퍼니와 파트너십 확보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오일컴퍼니들과의 대규모 오일 중계무역도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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