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상대방은 콜롬비아 제2의 유전 개발업체인 LOH에너지그룹(Live Oak Holdings Energy Corp.)사로, 한진피앤씨는 이번 계약으로 VMM4 유전 탐사 및 운영권에 대한 지분 51%를 획득했다.
이번 유전개발 계약의 파트너사인 LOH는 유전 시추 16개 중 15개를 성공시킨 콜롬비아 제2의 원유 시추회사로 지난 2010년 7월에 VMM4에 대한 탐사권을 획득, 1단계와 2단계에 이르는 탐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한진피앤씨와 LOH간 계약은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진피앤씨는 재무적 투자자로 탐사 및 생산에 대한 것은 LOH가 맡게 된다. 한진피앤씨가 콜롬비아에 지사를 등록 완료하는 대로 LOH는 콜롬비아광산청(ANH)에 VMM4 자원개발(E&P) 계약서의 51% 권리를 가진 주체로 정식 등록되도록 모든 행정적 절차를 대행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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