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인 9개 광역·기초단체장, 92개 시·군이 현 단체장 임기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은 시·도지사들의 요청에 따라 무상보육 확대에 따른 추가 지방재원 분담금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복지사회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방 재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9대 국회 개원 즉시 국회에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매달 첫번째 수요일에 시도지사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6월에는 전당대회(9일)를 감안해 13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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