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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걷기로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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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관악구 등 서울시 자치구 건강계단 설치 늘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특별히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건물 계단을 오르는 것 만해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들이 건물에 건강계단 걷기를 유도하는 사업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방문 주민과 직원들의 건강 계단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업(UP) 계단을 설치했다.

용산구는 보건소 지하 2층(주차장옆 계단)~지상 2층(민원여권과옆 계단)구간을 건강업 계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단에는 계단 오르기의 건강 효과 멘트를, 계단 사이드면에는 건강 계단 오르기 홍보 일러스트 디자인을 부착했다.
용산구 건강업계단

용산구 건강업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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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층별로 건강업 계단의 운동 효과와 운동법을, 계단을 따라 바닥에는 걷기 유도문을 게시해 걷기 참여도를 높였다.
계단 오르기는 산보보다 3배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운동으로 하루 5 ~ 10분이면 심폐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최고 운동이다.

또 한 계단을 오르면 4초의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

용산구 보건위생과는 보건소를 방문한 구민들과 직원들이 건강업 계단을 이용함으로써 건강 증진의 뜻깊은 기회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도 건물 계단에 칼로리 표시 등을 통해 걷기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종필 구청장 등 간부들은 구청 계단을 걸어서 출근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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