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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트리, 올해 100호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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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메뉴 6곳 영업 중…학부모ㆍ20~30대 여성 타깃

버블트리 이대점.

버블트리 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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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버블티 전문점 '버블트리'(bubbletree.net)가 프랜차이즈 음료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여가지의 다양한 버블티 메뉴 등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다.

버블티(bubble tea)는 열대성 식물인 카사바 과일로 만들어진 타피오카가 들어간 음료다. 버블티의 핵심인 타피오카는 우리의 떡과 비슷한 식감을 가진 동그란 형태의 쫄깃쫄깃한 젤리다. 버블트리의 버블티에는 타피오카와 우유, 그리고 과일 원액 등이 들어간다.
버블트리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숙명여대 본점을 첫 오픈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6개의 매장이 영업 중이며 이달 중 5개 가맹점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안에 100개 매장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버블트리는 몸에 좋은 신선한 우유 함량을 높인 버블티로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 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식사 대형 식품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버블트리 관계자는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로는 최초의 버블티 프랜차이즈로 1호점 오픈 이후 서울의 대학가와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년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인삼, 유차, 생강 버블티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은 테이크아웃형과 카페형으로 구분된다. 테이크아웃형은 33㎡ 이하 규모로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등을 포함해 4840만원 수준이다. 또 33㎡ 이상의 카페형의 창업비용은 약 5950만원 정도다.

버블트리 관계자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로열티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점주 몫으로 가는 수익이 많다"며 "투잡을 고려 중인 30대 초보 창업자들 또는 50대 이상 중년 창업자들도 소자본으로 비교적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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