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를 선별해 3개월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 보육하는 기관을 뜻한다. 스타트업을 만들어 내는 '공장'에 비유해 '스타트업 팩토리'라고도 불린다.
중기청 관계자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와이 컴비네이터(Y-Combinator)가 엑셀러레이터의 가장 대표적인 예"라며 "설립 이후 6년간 316개 기업에 투자했고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5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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