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DMC 연구소 시범 운영, 향후 전 사업부 확대 예정
삼성전자는 8일 수원 DMC연구소와 화성 반도체연구소의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주 5일, 40시간만 채우면 하루는 오전 4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율출퇴근제를 시범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는 까닭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직원들 스스로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선택하고 창의성과 여가 활용을 할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제도가 시범운영중으로 아직 전 사업부로 확대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회사라도 업무가 상이하기 때문에 전 사업부에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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