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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 대박이라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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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1일만에 400만 돌파

[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한국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6일 하루 913개관에서 4029회 상영되며 48만635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400만1855명을 기록했다. 4월26일 개봉 이래 불과 11일만이다.
'어벤져스'는 개봉일 이래 일일흥행성적 1위를 계속 지켜가고 있다. 4~7일 주말 3일간 관객은 140만592명으로 주말 흥행 1위도 2주째 차지했다.

'어벤져스'는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자 아이언맨, 헐크 등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작전의 작전명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릿 조핸슨, 크리스 헴스워스 등 호화 맴버들이 출연한다.

'어벤져스'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은 하지원 배두나 투톱의 스포츠 휴먼 '코리아'(감독 문현성)은 이날 535개관에서 2433회 상영되며 17만4739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주말 3일 관객도 50만9444명으로 개봉 첫 주말 1위 등극에 실패한 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지난 주말은 5일 어린이날 연휴의 영향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외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어벤져스', '코리아' 등 '12세 관람가' 등급 영화는 물론, '전체관람가' 등급의 할리우드 신작 코믹 판타지 '백설공주'(감독 타셈 싱), 할리우드 신성 잭 에프런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목소리 연기한 3D 만화영화 할리우드 신작 만화영화 '로렉스'(감독 크리스 레너드)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4월26일 개봉해 한풀 꺾였던 일본 만화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황금의 스파이 대작전'(감독 마스이 소이치)으로도 발길이 이어졌다.

반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박해일, 김고은, 김무열의 멜로 '은교'(감독 정지우)와 박희순, 박시연의 코믹 에로틱 스릴러 '간기남'(감독 김형준)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줄리아 로버츠,릴리 콜린스의 '백설공주'는 24만8377명(누적 28만5620명)을 앉혀 3위, '로렉스'는 19만4935명(누적 20만348명)을 끌어 4위에 올랐다. '짱구는 못말려'는 12만1192명(〃23만929명)을 들여 6위다. 또 '은교'는 18만2261명(102만1437명)으로 5위로 내려앉았고, '간기남'은 2만7044명(120만6640명)으로 8위에 걸렸다.



백재현 기자 it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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