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싱글곡 '목소리'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곡은 새 앨범 '굳보이(Good Boy)' 발매에 앞서 선공개됐다.
백지영의 '목소리'는 7일 오전 0시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다음 뮤직, 네이버 뮤직 등 거의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팝발라드 '목소리'는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으며 그루브감(흑인 음악풍의 흥겨우면서도 끈적끈적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백지영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힙합그룹 리쌍의 개리가 피처링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발표하는 곡들마다 인기를 끌어온 온 백지영은 이번에도 선공개곡만으로 음원 차트의 수위에 올라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같은 날 캐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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