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해운ㆍ항만 물류업계 실무진을 초청 '평택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운항만 물류업계 기업인들은 평택항 부두시설 및 항로 운영현황을 비롯해 인근 산업단지 입지 현황,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항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라며 "향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평택항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컨테이너, 자동차, 일반화물 부두를 견학한 뒤 항만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항만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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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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