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서해대교관리소와 '평택항-서해대교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종갑 평택항만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평택항과 서해대교 활성화를 이끌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용석 서해대교관리소장은 "전국 항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항과 지역 명물인 서해대교를 일반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가족이 함께 찾아와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사전예약을 통한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택항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승선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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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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