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되는 부산~타이베이, 부산~세부,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일부 노선에서는 매 편 1분가량의 홍보 동영상이 연극제가 끝날 때까지 방영된다. 에어부산의 A321-200 항공기는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기업으로서 상대적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축제를 알리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지역축제 홍보는 물론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과 예술단체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고객들에게는 기내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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