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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기초단체 중 무역수지 ‘흑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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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75억5500만 달러…수출은 2위, 중동·독립국가연합 등 신흥시장과 미국시장 활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무역수지 흑자 으뜸을 기록했다.

5일 무역업계 및 충남도에 따르면 전국 기초단체들의 올 1분기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산시가 수출 2위(1위 울산 남구), 무역수지 흑자 1위로 나타났다.
아산시의 올 1분기 수출·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액은 7.8% 줄어든 80억3300만 달러 ▲수입액은 9.6% 는 4억7800만 달러 ▲무역수지는 75억5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자동차의 해외 판매 호조에도 반도체 등 IT(정보통신)의 약보합세로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과 FTA가 발효된 미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재정위기 여파로 유럽연합(EU) 수출이 크게 줄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둔화로 규모면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했다.
수입은 주요 에너지원의 높은 증가율과 철강, 비철금속 일부 자본재의 수입증가율 둔화로 무역수지 흑자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불경기이긴 하나 2분기에도 자동차, 부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증가와 반도체 IT신제품의 수요 확대, FTA 효과로 수출증가는 이어져 아산이 무역수지 전국 1위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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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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