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인 '201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건협 관계자는 "회원사인 전국의 53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도 총 5억80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건협의 지원을 받는 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 주택으로 선정된 58가구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동, 부산 3동, 대구 2동, 인천 5동, 광주·전남 11동, 대전·충남 9동, 울산·경남 4동, 경기 8동, 강원 1동, 충북 1동, 전북 2동, 경북 4동, 제주 5동 등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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