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소비심리 향상과 기업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고무됐다. 다만 경제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다는 소식 등에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18% 오른 1만3228.31을, S&P500은 0.24% 상승한 1403.26을, 나스닥은 0.61% 오른 3069.20을 기록했다.
현재 개인은 517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9억원, 20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211억원 매수 물량이 들어오는 중이다. 차익 17억원, 비차익 193억원 순매수.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의료정밀이 장 초반 4%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1.20%), 운송장비(1.34%), 운수창고(1.10%) 등도 비교적 강하게 오르고 있다. 내리는 업종은 화학(-0.06%), 통신업(-0.88%), 서비스업(-0.42%) 정도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13종목이 상승세를, 247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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