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는 시장이 작고 인건비나 에너지 비용 등이 중남미에서 가장 비싸 해외 기업들이 생산 기반을 갖추는 것을 꺼려와 그간 무역·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신문은 수입 관세 폐지를 위한 관련 법안이 지난 23일 의회에 제출됐다고 전했다.
칠레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6%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칠레는 21개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58개국과 지역무역협정을 체결했다.
2011년도 기준, 중남미에서 칠레의 경제 규모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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