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5월부터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 상수도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가나 제피시(Jeffisi) 마을에 1일 공급량 100㎥ 규모의 간이정수시설을 설치했다.
정준호 웅진코웨이 수처리전략실장(상무)은 "이번 국책과제 수행으로 다양한 원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수질유지가 가능한 표준 설계기술 및 운전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간이상수 설비에 대한 공정기술 및 운영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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