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양건설산업은 전남 신안군과 육상풍력 및 해상풍력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15만MW 전력량으로 약 5만가구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3000만리터(L)의 유류 대체효과와 자동차 9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것과 맞먹는 연간 약 7만여톤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태양광·연료전지·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주택사업에까지 접목해 친환경 아파트로서의 경쟁력 제고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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