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로존 17개 국가의 경제기대지수는 92.8을 기록해 이전 달인 94.5보다 낮아졌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4월 경제기대지수가 9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유럽 경제는 소비 감소와 고용감소 등으로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는 1분기 순익이 33%나 줄었다고 밝혔으며, 유럽 두번째 자동차 업체인 푸조는 전일 "1분기 유럽 시장은 기대 이하"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토프 웨일 코메르츠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며 "유럽 주변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우려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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