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방송은 미국 내 다른 인종 간의 결혼 건수가 2000년부터 10년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연방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결혼하지 않은 다른 인종간 커플도 10년 전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고 있는 서부 지역과 남서부 지역에서 타 인종간의 결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조사국 대변인 로스 크레이더는 다인종간의 결혼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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