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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데뷰하나' 애플 개발자회에 쏠린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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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6.0, 마운틴 라이온 등 등장 예상...표는 2시간만에 매진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애플TV가 6월에 첫 선을 보일지 주목된다. 하지만 애플TV가 등장할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애플 TV가 소개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애플 개발자회의의 표가 판매 시작후 2시간 만에 매진된 탓이다.

애플은 올해 연례 개발자회의(WWDC)가 오는 6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고 씨넷등 해외 IT전문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WWDC에 발표될 주요 의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모바일운영체제(iOS6) 기능 등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연례적으로 WWDC에서 차세대 iOS를 발표해왔다. 아이폰3G와 아이폰4도 이 행사에서 발표됐다.

하지만 아이폰4S가 지난해 10월 공개됐기 때문에 아이폰5 또는 차세대 아이폰이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발표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시중에서 나돌던 애플TV 풀세트와 관련된 내용이 공개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애플TV는 MP3플레이어,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이어져온 애플의 사업전략이 TV로 이어지며 전세계 가전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을 불러오고 있다. 올해 내에 소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데뷰장소로 적합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WWDC가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처음 열린다는 것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대단한 개발자회의를 기획하고 있다"며 "개발자들에게 iOS와 OS X 마운틴 라이언과 관련된 새 소식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WWDC의 입장권 가격이 1599달러라고 밝혔다. 입장권 판매는 2시간 판매 끝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2010년에는 판매 시작 후 8일, 2011년에는 판매 시작 후 12시간만에 티켓이 매진됐었다. 애플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며 개발자회의의 열기도 커진 셈이다.

WWDC 입장권은 올해부터 재판매나 양도 등이 제한된다. 지난해 입장권은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최고 4599달러에 판매됐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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