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신남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도시화된 환경에서 동물원과 동물 쇼는 동물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교육적 효과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토론회에 참석한 동물단체 회원들은 “동물원에 갇힌 동물에게서는 이상행동이 나타난다”며 돌고래쇼는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대공원의 돌고래쇼 존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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