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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 소방방재청과 자연재해 예방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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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의도 지적공사 본사에서 열린 '방재력량 및 지적공간 정보 협약체결식'. 이기환 소방방재청 청장과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3일 여의도 지적공사 본사에서 열린 '방재력량 및 지적공간 정보 협약체결식'. 이기환 소방방재청 청장과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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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한지적공사의 지적 공간정보와 소방방재청 방재역량이 결합돼 자연재해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와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서울 여의도 지적공사 본사에서 자연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적공사는 자연재해 경감을 위해 협력하고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 등에 필요한 지적측량을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해 예방을 위해 침수흔적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방재대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방재연구소에 제공한다.

지적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정부의 재해경감대책협의회 회원으로 위촉돼 침수흔적도 작성을 담당했다. 작년도까지 연평균 20개 지자체 135개 지구에 대한 침수흔적도를 작성·제공해 재난방지 대책수립에 일조한 바 있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공사의 강점인 공간정보 분야와 지적측량, 토지조사 등 지적분야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소방방재청의 방재역량 극대화에 접목시킨다면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환 소방방재청 청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영역인 국가 방재역량 극대화와 지적공간정보 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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