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고교 담임선생님의 멘붕(멘탈붕괴)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선생님은 꼴찌를 차지한 2반 담임으로 추정되며 학생들의 성적에 멘붕 상태가 돼 반어법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선생님은 "축하합니다"라면서 "여러분의 불성실이 모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소신을 지켜 평균등급 9등급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시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담임선생님의 멘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생님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재밌긴 하다", "화를 간신히 참으신 듯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