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출구조사서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 심대평 자유선진당 후보에 3% 앞서
방송의 출구조사 뒤 심대평 후보 선거사무소는 환호성과 함께 “반드시 승리한다”는 반응이었고 이해찬 후보 선거사무소는 예상외로 지지율 차이가 적게 나자 약간 의외란 표정으로 “끝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두 후보 모두 세종시를 만들고 지켜낸 인물이란 면에서 유권자들에게 세종시발전을 위한 인물이라 호소해왔으나 국회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 것인가에 대해선 이 후보쪽에 무게가 실렸었다.
이런 분위기가 지난 주말 심 후보와 유한식 세종특별시장 후보가 함께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뒤 분위기가 자유선진당 쪽으로 돌아섰다.
여기에 심 후보까지 의석을 잃으면 자유선진당의 존재가치까지 고민해봐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리게 된다.
한편 이해찬 후보는 출구조사결과 발표를 20여분 지켜보다가 휴식을 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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