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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주택분양 소형만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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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e편한세상' 3순위 청약서도 대형 위주 미달 기록

'세종 e편한세상' 조감도 /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조감도 /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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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뜨겁던 세종시 청약열기가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이다. '세종 e편한세상' 아파트 청약은 3순위에서도 미달됐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세종 e편한세상' 3순위 청약 결과, 미달된 주택형이 대거 발생했다. 가장 작은 평형인 84㎡만이 1순위 마감했다. 나머지 평형은 일부 3순위에서 마감한 주택형도 있었으나 대형 평형은 모두 미달됐다.
6일 시작된 1·2순위 청약에서는 84.38㎡형만 1순위 마감됐다. 총 68가구를 모집했으며 1순위 171명, 2순위 14명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1.07대 1로 기록됐다.

이어 3개 주택형 청약이 실시된 9일 3순위 청약에서 84.70㎡형은 192가구 모집에 2순위까지 107가구가 접수했다. 3순위에서는 당해지역 모집에 244명이 몰려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9.65㎡형은 253가구 모집에 176가구가 3순위 당해지역 모집까지 접수했다. 총 77가구가 미달될 위기였으나 기타지역에서 229명이 청약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대형 평형으로는 103.22㎡만이 3순위에서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겨우 청약을 마쳤다.

나머지 주택형은 미달됐다. 101.68㎡형 29가구, 125.70㎡형 158가구, 125.54㎡ 116가구, 152.78㎡형 116가구는 3순위까지 청약자를 찾지 못했다.

대림산업은 당초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분양에 나섰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약 3000만원, 행복도시 신규 분양가 보다 약 8000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101㎡ 이상 대형 평형을 배치한 데다 행정복합타운과 다소 먼 거리 등으로 인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 지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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