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후보 민주통합당 유기홍 대 무소속 김성식 후보 접전 지역
'관악구 갑'은 여론조사 결과 접전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으로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유기홍 후보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식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구다.
투표소밖 유권자의 표심은 '변화'와 '지역발전'으로 갈렸다. 오전부터 투표소를 찾은 박영준(29)씨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면서 "서민복지를 중심으로 각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투표소에 왔다"고 밝혔다. 박씨는 "비례대표는 평소 지지하는 정당에게 한 표 던졌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를 마치고 나온 박병선(65)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일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평소 신뢰하던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집계한 투표율 현황에 따르면 현재 관악구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44만7366명(부재자 8385명) 중에서 12시 기준으로 10만750명이 참가해 22.5%를 기록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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