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분께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자치센터의 연희동 제1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김 전 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오전 10시30분께 동작구 상도동 강남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도1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투표후 참관위원들과 악수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오전 9시30분께 마포구 동교동에 마련된 서교동 제7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여사는 부축을 받으며 걸어 들어와 투표를 했으며, 건강을 묻는 말에 "예, 저는 건강합니다"라며 웃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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