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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 IC 일대 유휴지에 감자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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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땅 이용, 어린이 현장 체험, 일자리 창출, 불우이웃돕기, 도시농업 활성화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IC 일대 유휴지를 활용해 감자를 재배한다.

구로구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오류 IC 인근 녹지대 유휴부지 1800㎡(약 550평)에 감자를 식재해 재배키로 했다.
지역 어린이들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감자를 심어 수확하게 되며 수확물은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6일 고척2동 덕성어린이집 아동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 50명 등 100여명이 모여 씨감자 15박스를 심었다.
감자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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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이번 감자 재배를 통해 ▲유휴부지 활용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 현장체험 학습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불우이웃 돕기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라는 다섯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확 시기는 6월 말. 총 220박스(박스 당 20kg)의 감자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로구는 수확된 감자를 7월 중으로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한편 지난 가을 오류 IC 유휴지에서 배추 5000 포기를 심어 수확했으며 지역내 불우이웃의 김장 김치용으로 기증했다. 올해도 감자 수확이 마무리되면 배추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감자 220박스면 시가로 2800여만원에 달한다”면서 “의미있는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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