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전기분해식
미국 FDA 의료기기 승인
$pos="C";$title="강송식 한우물정수기 대표";$txt="강송식 한우물정수기 대표";$size="550,756,0";$no="20120406154651454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물에는 몸에 이로운 각종 미네랄이 많은데 이를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리 정수기를 사용하면 유해물질은 걸러지고, 미네랄은 그대로 살아있는 약알카리성 물을 마실 수 있다."
그는 20여년 교편을 잡은 교사였다. 어느 날 찾아온 동맥경화 등 합병증이 전환점이 됐다. 건강을 되찾는 과정 중에 식이요법을 알게 됐고, 나아가 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좋은 물을 마시는 법을 고민하던 끝에 발견한 게 전기분해식 정수기였다. 물에 매료된 그는 교직을 떠나 정수기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도 그렇듯, 당시도 창업은 어려웠다. 제품 판매가 부진하자 동업자는 떠났고, 그는 회사 유지를 위해 사채까지 끌어들였다. "더 이상 버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 거짓말처럼 제품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한우물정수기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정수기 외관은 볼품없는데 물맛도 좋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그의 정수기 인생은 올해로 27년. 지난 1985년 회사 설립 후 줄곧 외길을 걸어왔다. 회사 역사에 비해 다소 이름이 낯선 데는 이유가 있다. 이 회사는 지금껏 줄곧 입소문에 의존해 영업을 해왔다. 영업사원도, 영업조직도 없다. 강 대표는 "영업인력을 두면 제품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조금이라도 제품 가격이 저렴해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물을 마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택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주변에선 애정 어린 타박도 한다. 현재 한우물정수기의 고객이 5만여명인데 "그 좋은 물을 겨우 5만명만 마신다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그도 내심 고민이 많다. 강 대표는 "좋은 물을 더 많이 알리지 못했으니 이것도 죄라는 생각이 든다"며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 알리기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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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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