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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명품 “이렇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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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명품창출포럼 회장

박성철 명품창출포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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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 고유의 프리미엄 명품 창출에 뜻을 가지고 결성된 ‘명품창출포럼’이 6일 제2회 포럼을 진행했다.

박성철 명품창출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명품 창출이야 말로 우리 기업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명품창출포럼이 제조업을 넘어 전 산업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제 역할을 하면서 명품 한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100개 우량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들이 서울 포스트타워에 모였다.

신개념 아웃도어 상품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블랙야크와 염분 섭취가 인체에 해롭다는 인식을 제조기술의 과학화로 극복한 인산가의 기업경영 사례발표가 있었다.

블랙야크는 등산 의류와 배낭으로 세계 시장 진출 초기에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는 아웃도어 제조 기업이 성공스토리를 소개했다.
‘짜게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회적 인식에 맞서 오히려 ‘짜게 먹어야 건강에 이롭다’는 창조적인 역발상으로 미네랄 함유 죽염을 개발해 기업 존폐위기를 극복하고 소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인산가의 경영사례도 소개됐다.

회원 기업들은 두 기업의 구체적인 위기 극복 및 판매 확대 사례에 공감하면서 자신들의 각오를 다짐과 동시에 서로 배우고 도울 점이 많다는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회원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글로벌 명품기업의 품질 철학과 명품경영전략도 소개됐다.

김주현 국민대 교수가 포럼에 나서 공작기계 콘트롤러 전문 생산기업인 ‘화낙’(FANUC, 일본)의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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